박원순 서울광장 세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원순 시장 “나를 잡아가라”…‘세월호 천막’ 수사 비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15일 서울시장 후보 신분으로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의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유족들 다 쫓아냈어야 했나…법 위반도 아냐” 지난 21일 임종석 정무부시장 경찰 출석 조사 “잡아가려면 잡아가라 그래요. 내가 잡혀갈게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울 광화문의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 천막 지원 논란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나요? 유족들 다 쫓아내는 게 좋아요?”라고 반문하며, “그건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앞서 한 보수단체는 서울시가 세월호 유가족 농성을 위해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해줬다며 박 시장과 서울시 공무원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